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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위해 남편과 아내가 지켜야 할 7가지 수칙 [06-09-05]
코레트
2006.09.05
1753
부부 상담 전문가 채규만 교수의 제언

지난 30년간 부부상담 전문가로 활동해온 채규만 교수(성신여대 심리학과)는 부부 생활을 ‘화초 키우기’에 비유한다. 화초를 키우려면 적당한 물과 온도, 영양 공급이 필요하듯이 부부생활에도 적절한 대화와 온기, 애정표현이 필요하다는 것.

그동안 상담을 의뢰해온 부부 수백 쌍을 만나본 결과 이들의 공통된 문제가 “서로를 잘 모르는 데 있었다”는 것이 그의 얘기였다. 이는 결혼 전 상대방의 환심을 사기 위해 작은 것 하나까지 알려고 했던 것과는 달리 결혼 후에는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하려는 노력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아’ 다르고 ‘어’ 다른 말 한마디의 차이로도 부부관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그에게서 행복한 가정을 위해 아내와 남편이 지켜야 할 수칙에 대해 들어봤다.

[1] 남편은 애정표현을 하고 아내는 남편의 자존심을 세워줘라
아내는 남편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애정을 표현하면 작은 것에서도 큰 행복감을 느낀다.
반면, 남편이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은 아내에게 무시당한다는 느낌이다. 특히 자신을 다른 집 남편과 비교하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남편의 기를 살려준 뒤에 필요한 것을 요구하라. 현명한 아내는 남편의 자존심을 살리면서 할 말 다 하는 여자다.

[2] 부부는 한 팀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부부싸움의 원인은 자녀 교육, 고부 갈등, 친구 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가장 어리석은 부부는 자신들이 아닌 제3자의 문제로 인해 관계가 악화돼 이혼에까지 이르는 부부들.
부부는 어디까지나 연합군이다. 시댁 또는 친정 식구들과의 갈등이 있더라도 우선은 내 남편, 내 아내 편에 서야 한다. 부부간에 팀워크를 발휘하면 그 다음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3] 배우자의 단점과 함께 사는 지혜를 가져라
부부 연구의 권위자인 미국의 가트맨 박사에 의하면 부부들의 문제 중 69%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라고 한다. 그만큼 상대방의 타고난 성격과 단점을 고치기란 쉽지 않다. 상대방을 오랫동안 변화시키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전이 없으면, 배우자의 단점을 껴안고 사는 포용력과 지혜를 기르는 것도 필요하다.

[4] 부부싸움이 과열되기 전에 ‘타임아웃’ 제도를 가져라
부부싸움은 건강한 부부들의 특징이다. 그러나 부부싸움이 과열돼 화가 치밀고 혈압이 오르면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보다는 상대방을 제압하고 상처를 주려 한다. 이때는 ‘타임아웃’을 하고, 서로 자리를 떠나 바람을 쐬거나 샤워를 하면서 감정을 진정해야 한다.

[5] 대화의 기술을 배워라
남자들은 여자가 어떤 문제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면 상대의 기분을 헤아리기보다는 문제 해결에 급급해 한다. 그러나 정작 여자가 필요로 하는 것은 충고와 조언이 아니라 관심과 이해. 예를 들면, 남편이 “아, 그랬구나!”, “정말 속상했겠다”는 식으로 공감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아내는 만족해 한다는 것을 알아두자. 반대로 아내는 남자의 속성상 남에게 지배를 받거나 통제당하는 것에 거부감이 강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면 남편에게 “방 좀 치워요!”라고 말하는 대신,
“여보 제가 힘든데 방 좀 치워줄 수 있어요?”라고 도움을 청해보자. 남편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면서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편과 아내 모두에게 해당되는 점이 있는데, 바로 ‘칭찬에 약하다’는 것이다.

[6] 부부 공동의 꿈을 만들고 실현하도록 노력하라
부부들에게 “공동으로 성취하고 싶은 꿈이 있느냐”고 물으면 대부분은 ‘자녀와 사업의 성공’, ‘큰 집을 사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러한 부부는 자녀가 그들의 품을 떠나거나 사회에서 은퇴를 하면, 우울증이나 권태감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사회봉사 등 부부가 공동으로 이루고 싶은 삶의 목표를 정하면 정신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권태기도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복한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7] 배우자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자
부부관계를 행복하게 오래 지속하려면 남녀관계를 넘어서서 인생의 단짝이 되어야 한다. 즐거운 일과 걱정거리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되지 못하고 연애 시절의 애정만을 기대한다면 부부관계에 금이 가기 쉽다. 평소에도 정서적인 연결 고리를 찾기 위해서 운동, 여행 등 취미생활을 함께하거나 때때로 서로의 ‘술친구’가 되어 고민을 털어놓는 자리를 갖는 것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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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친구를 무심히 대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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