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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林道)서의 레포츠 [06-10-13]
코레트
200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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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는 레포츠 즐기기 적당한가

숲속의 맑은 공기 속에는 피톤치드라는 방향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숲속에 들어가면 신선하고, 상쾌하며,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숲속을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임도를 이용한 레포츠이다.

이러한 임도는 나무의 벌채·수집 비용, 운송 비용, 조림 비용, 숲가꾸기 비용 등을 경감하여 임업생산비용을 줄여 주고, 산촌지역의 교통로 역할도 담당하며, 보건휴양자원의 개발 및 산림휴양활동을 촉진한다.

특히 오늘날에는 보건휴양자원의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임도를 이용하여 산악레포츠 등의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산림청에서는 꾸준하게 임도시설의 확충에 힘써 오늘날에는 대부분 산지에서 임도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임도의 노면은 약 4m 정도로 시설되어 있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산악레포츠를 즐기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다.

또한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하여 통행 방향 경사도가 6도 이내로 시설되어 있기 때문에 걷기, 산악자전거, 산악스키, 산악마라톤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는 기울기이다.

또한 곡선구간에는 차량이 회전하면서 통행할 때 원심력에 의하여 성토쪽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산지방향으로 기울기의 경사도를 5도 정도로 시설하고 있어, 속도감이 있는 산악자전거 및 산악 스키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숲의 정취를 충분히 즐기면서, 삼림욕과 함께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바로 임도이다.

# 임도를 이용한 레포츠의 장점
임도를 이용한 레포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산악자전거, 산악 마라톤, 산악 스키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레포츠는 산소가 충분하게 공급되는 한 운동을 해도 체내에 노폐물이 비정상적으로 축적하는 일은 없어 운동을 길게 지속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이러한 임도를 이용한 레포츠는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자기 페이스대로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상대와 템포를 맞추지 않으면 안 된다든지, 일단 시작하면 결판이 날 때까지 그만둘 수 없다든지 하는 일도 없고, 순전히 자신의 페이스로 그날의 자신의 컨디션에 맞추어서 할 수 있다. 이것은 건강을 위한 운동의 중요한 필요조건이다.

둘째, 이러한 운동들은 리드미컬한 운동이기 때문에 심장이나 다리에 걸리는 부하가 일정하며, 인체가 피곤해지면 적당하게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즉 피곤해지면 운동강도를 줄이고, 편안해지면 다시 운동강도를 늘려주는 식으로 심장에 대한 부하를 개인이 조절할 수 있다.

셋째, 누구나가 커다란 기술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산악자전거, 산악 스키 등은 장비 구입이 필요하나, 험준한 지형을 오르내리며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경사가 급하지 않은 임도를 따라 운동을 할 수 있어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고, 간단한 연습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 산악 레포츠의 운동 효과

임도를 이용한 산악 레포츠는 도심 속에서 벗어나 숲속의 정취와 신선한 공기, 그리고 삼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서 심폐기능 강화 및 하체 단련의 효과가 큰 스포츠다. 임도를 이용한 레포츠의 효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심장과 혈관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심폐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운동을 한다는 것은 몸에 부하 또는 자극을 준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심장 혈관계가 자극을 받아 심박 수가 올라가고 혈압도 일시적으로 상승한다. 이러한 부하는 적당하게만 주어진다면 각각의 기능을 발달시킬 수 있다. 즉 이러한 부하를 계속 받게 되면 보다 격심한 부하에도 견딜 수 있게 된다.

둘째, 심근경색 등의 예방 효과가 크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심장에 적당한 자극을 주게 되면 심근은 점차 발달 돼 강하게 된다. 또한 심근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굵어지며, 심근내의 모세혈관의 수도 증가함으로써 심근에의 산소 공급이 보다 원활해진다. 따라서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의 예방 혹은 치료에 효과적이다.

셋째, 지방의 소비가 많다는 것이다. 비만에 대한 대책으로서의 운동은 체지방을 보다 많이 소비시키는 운동이 좋다고 하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이러한 점에서도, 유산소 운동이 무산소 운동에 비해 지방을 보다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산소 운동은 당이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지방은 그다지 사용되지 않지만 유산소 운동은 운동을 지속하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에너지원이 당에서 지방으로 점차 바뀌어 지방을 보다 많이 사용되게 됨으로써 비만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무산소 운동은 1분간의 에너지 소비량은 많으나 짧은 시간밖에 지속되지 못하므로, 전체적인 에너지 소비량은 그다지 많지가 않고, 유산소 운동은 1분간의 소비 에너지는 비교적 적으나, 긴 시간 지속할 수 있으므로 결국 상당히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다. 따라서 비만을 방지하는 데 유리하다.

마지막으로 안전성이 높다는 것이다. 어떠한 운동이든지 절대 안전하다고 하는 것은 없다. 유산소 운동도 위험성이 없는 것은 아니나, 무산소 운동에 비하면 안전한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이 무산소 운동에 비해 안전성이 높은 이유는 몇 가지 있다. 그 하나는 무산소 운동은 있는 힘을 다하는 운동이기 쉬운 데 반해, 유산소 운동은 여유를 갖고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혈압이 극단적으로 상승하는 일은 없

으므로 안전하다. 일정한 리듬에 따라서 규칙적으로 손발을 움직이기 때문에 동일 동작을 항상 반복하므로 몸에 미치는 힘은 언제나 같고, 예측하기도 쉽다. 따라서 갑자기 예측하지 않던 강한 힘을 작용하는 일은 거의 없어 무산소 운동에 비해 안전하다. 그러나 너무 무리하면 발과 무릎의 관절이 다치고, 아주 더운 날씨에 산악 레포츠를 즐기게 되면 일사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지병윤|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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