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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머나먼 진화의 여정 사람과 돌』특별전 개최 [05-06-20]
koret555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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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관장 서오선)은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에 해당하는 1,000여점의 중요한 석기를 한 자리에 모아 <머나먼 진화의 여정 사람과 돌>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석기유물을 통해 선사시대인의 삶을 재조명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초기에 인류는 돌과 함께 역사를 발전시켜 나갔으나,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은 매우 적다. 흔히 돌을 도구로 사용한 선사시대는 막연히 미개사회이고, 풍요롭지도 못했으며, 우리와 다른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의 원형이 석기에 있다고 할 정도로 석기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우선 석기의 출현배경과 석기를 만드는데 사용된 기술을 소개한다. 여기서는 돌과 석기의 차이점을 일반인에게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다음으로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각 시대별 석기의 종류와 그 특징을 알려주고, 더불어 석기의 변천상을 소개한다. 구석기시대에도 간돌석기가 사용되었음을 보여주는 진주 집현 출토 간돌도끼, 신석기시대의 기원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고성 문암리 출토 석기일괄, 도끼의 사용예를 잘 보여주는 대구 서변동 출토 목제 도끼자루 등이 전시된다. 세 번째로 석기인의 교류, 석기의 성쇠, 의례로서의 석기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선사인의 생활과 정신세계를 엿보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선과 대칭의 아름다움에서는 간돌칼을 통해 석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의 색다른 의의가 있다면, 우선 50여점이 넘는 전국 각지의 간돌칼을 통해 석기제작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둘째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청도 진라리 마제석검(길이 67cm), 일제강점기에 조사된 별모양도끼·곰배괭이를 비롯한 미공개 북한지역출토 석기 20여점이 처음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돌날기법과 좀돌날기법의 실제 복원품, 유럽의 청동기시대 석기, 러시아의 말타유적 출토 예술품(복제품) 등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석기특별전으로, 한반도에 최초로 살기 시작한 우리 조상의 뿌리를 찾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한편 2005년 7월 9일, 16일, 23일 13시∼16시(매주 토요일, 총 12회)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내가 만든 선사인의 돌도구"라는 석기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국립대구박물관 (053-768-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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