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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저작권 정책’ 세미나 개최 [04-06-28]
오경림
200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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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윤청하(尹淸夏))와 공동으로 오는 6월 30일(수)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 정책''이라는 대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문화관광부의 저작권법 전문개정 추진을 앞두고 그 동안 출판, 방송, 인터넷, 디지털 콘텐츠 등 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국내외적으로 쟁점이 되어 오고 있는 저작권 관련 주요 정책 현안들을 다루고 있어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세미나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두 4개의 세부주제를 놓고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고려대학교 법대 김일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1부에서는 손경한 변호사가 "도서 및 영상저작물에 대한 대여권의 도입 문제"에 대해, 정재훈 변호사가 "저작권 권리구제의 실효성 및 개선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동국대학교 법대 박영길 교수가 진행하는 제2부에서는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최경수 연구실장이 "디지털 방송의 쟁점과 저작권 정책"에 대해, 인하대학교 법학부 이대희 교수가 "저작권법상 일시적 복제 개념의 인정 문제"에 대해 각각 발표에 나선다.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등록 후 참석할 수 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tel. 02-2669-9980 www.copyright.or.kr)를 통하여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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