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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찾아가는 민속박물관 [05-09-12]
koret555
200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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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문화관광부 소속/관장 김홍남)은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찾아가는 민속박물관 전시버스’를 완성해 전시버스 개막식과 체험 교육 행사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민속박물관’ 프로그램은 지난 199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박물관을 찾아오기 힘든 지역 어린이 및 복지·문화시설 등에 찾아가 봉산탈춤 등 무형문화 배우기와, 한지상자 만들기 등 공예체험교실을 무료로 진행하는 현지 방문 교육으로 운영해온 바, 박물관 유물을 직접 보여줄 수 없어 교육이 제한적으로 이뤄져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움직이는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민속박물관 버스’가 완성됨에 따라 체험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전시로까지 그 내용이 확대돼 박물관에 오기 힘든 문화소외 지역 어린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이다.

이에 따라 국립민속박물관은 2005년 9월 13일(화) 그 첫 번째 행사로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초등학교와 14일(수) 강원도 춘천시 서면 금산초등학교를 찾아가며, 이번 전시의 주제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한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종이 관련 전시로 ‘종이와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를 준비했다.

찾아가는 민속 박물관 버스 이렇게 만들어졌다

박물관 교육은 ‘박물관 안에서의 서비스’와 ‘박물관 밖에서의 서비스’가 있는데, ‘찾아가는 박물관’은 대표적인 박물관 밖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초등학교는 물론, 장애인 복지시설,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 횟수도 현재까지 200여회가 넘어설 정도로 양적·질적 성장을 해왔다.

그러나 이제까지 박물관 직원과 강사진들이 자동차로 교육 준비물들을 싣고 가져가 체험 프로그램이나 강의 등을 해오면서, 어린이들이 직접 전시자료를 보고 공부할 수 있는 ‘움직이는 박물관’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버스는 어린이들에게 민속문화 전시자료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교육적 효과도 높아지며 부피가 큰 교육, 전시용 기자재를 운반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는 각 박물관들이 찾아가는 박물관 버스를 운영해 다양한 전시자료를 보여주는 사례가 다반사이다.

이에 국립민속박물관은 2003년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고, 이후 내부 공정과 디자인을 거쳐 2년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전시버스를 완성함에 따라 앞으로는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에 더하여 전시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그에 대한 내용을 교실에서 학습할 수 있는 전시교육 프로그램이 더해져 한층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민속박물관 버스에는 무엇이 전시되나

처음으로 전시되는 찾아가는 민속박물관 버스는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종이’에 관한 주제를 선택했다.

‘종이와 관련된 우리의 삶”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에는 조상들의 생활문화 전반에 나타난 다양한 종이생활용품 60여점이 전시되며 불교의식에 사용된 종이꽃 등과 아울러 현대의 종이공예품 등이 함께 전시되어 종이의 실용성과 예술성을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자료들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이미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이 아니라 찾아가는 박물관 전시버스를 위해 별도로 구입한 전시자료들로써 앞으로 버스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자료들은 복제품이 아닌 우리 조상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했던 유물들을 내부 심사를 통해 구입한 것이다.

9월 13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이번 종이 관련 전시는 향후 약 1년간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및 복지시설·문화시설 등을 찾아가 전시하며, 해마다 주제를 바꿔 좀 더 다양하고 새로운 전시들로 꾸며놓을 예정이다.

버스의 외관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동화 속 이야기의 한 장면(그림작가 최숙희 작품)을 그려 넣음으로써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민속박물관은 어떻게 운영되나

찾아가는 민속박물관은 전국 곳곳에 있는 초등학생, 일반인, 장애인 복지관, 문화기관 등을 찾아가는데, 교육을 희망하는 곳은 언제든지 신청만 하면 교육이 가능하다.
교육 내용도 신청 기관에서 원하는 내용을 선택할 수 있으며, 버스에서 전시자료 관람을 하며 탁본뜨기, 종이접기, 종이공예 등 전시관련 교육을 비롯해 민요, 택견, 탈춤 등 무형문화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들에게는 그동안 문턱이 높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던 박물관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갈 예정이다.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촉각과 청각을 이용해서, 지체장애인들에게는 재활교육을 접목시키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들을 고민하고 찾아가면서면서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민속박물관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다.

담당부서 : 국립민속박물관 (02-3704-3103) 담당자 : 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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